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4.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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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비철팀 kmj1@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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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은 유로화 하락에 영향을 받아 Copper가 $9,300 선을 내어주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

*미국 지역 연방은행 총재들의 긴축 발언으로 인해 유로화 한 때 1.4100 선 무너짐

*미국 증시는 개선된 고용 지표와 제조업 지표로 인해 3년 최고점 달성

    금요일을 맞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Asia 장에서부터 힘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조정을 받다가 장 후반 미국의 긴축 우려로 인해 유로화가 급락한 것에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Copper는 $9,400 대 중반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장 초반에는 한 때 $9,500 선 테스트를 시도해 보기도 하였지만 이내 가격은 힘을 잃는 모습이었다.

London 장 개장 직전 $9,400 선을 다시 내어주었고 London 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저점을 낮추며 서서히 하락하였다. 이후 미국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된 것이 달러 강세로 이어졌고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지역연준 총재가 금리인상이 연내에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고 이어 리처드 피셔 달러스 지역연준 총재가 현재 부양책이 다소 과도했을 수도 있다고 밝히며 유로화는 한 때 1.4100 선을 내어주며 급락하였다.
이에 Copper도 한 때 $9,300 선 마저 내어주며 금일 저가인 $9,263.25까지 하락하였다. 하지만 장 후반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유로화도 진정되는 모습이었고 이에 Copper도 다시 $9,300 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Zinc와 Lead는 장 후반 상승 폭을 키우며 전일 대비 상승하였고 다른 비철금속은 Copper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Copper $9,300 선 마저 한 차례 내어주는 모습이었다. 전일 장 막판 가격을 회복하면서 $9,300에서는 지지를 보여주는 듯 하였지만 이 조차 안심할 수 없는 모습이다. 유로화에 별로 연동하지 않던 모습도 금일만은 유로화 하락에 발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9,300 선 아래까지 내려가기는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이고 미국 경기 회복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장기적으로는 좋은 소식이기 때문에 달러화 상승과 긴축 우려가 상존하긴 하지만 금일 미국 지표는 꼭 나쁜 소식이라고 할 수 는 없을 듯 하다.

다음 주는 역시 ECB의 금리 발표에 가장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상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 가운데 실제 발표 후 유로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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