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열연강판 스틸 서비스 센터인 영광스텐(대표 박용현)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925억원으로 2009년 대비 15.7%가 급증했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측은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 및 판매량 확대 등이 매출 및 영업익 급증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회생 계획안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회생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순익은 99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이는 지난해 영업회 수익이 크게 발생됐던 데다가 올해는 워크아웃 절차 이행에 따른 이자 비용 발생 영향으로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