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철강무역 중심 사상 최대 매출

대우인터, 철강무역 중심 사상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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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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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백상일 sibae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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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6,720억원 매출 달성...전년比 40%이상 급증
철강부문 9조원 돌파...올해 미얀마 가스전 사업 등 주력

  지난해 대우인터내셔널(부회장 이동희)의 철강금속품목 무역매출이 9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최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5조6720억 원이었으며 이 중 철강금속품목 무역매출액은 9조3720억 원으로 전체매출액의 59.7%를 차지했다.

  철강금속품목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주력 매출품목으로 2009년에는 전체매출액 11조1479억 원 중 6조6175억 원이었으며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0%이상 급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철강금속품목 매출을 비롯해 전체 매출액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한 요인에 대해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지속적 경쟁우위 강화를 통한 '스피드 성장체계 구축'에 따른 수출 및 삼국간거래 확대, 장기거래처 거래확대, 신규거래처 개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전체 매출의 98%를 무역부문이 차지하는 만큼 국제경기 회복도 매출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전체매출 및 철강금속품목 매출 현황                                             단위:십억원 

구분

2010년

2009년

전체매출액

15,672

11,148

무역매출액

15,414

10,939

철강금속품목 매출액

9,372

6,617

 철강금속 매출비중

59.7%

59.3%

 

 


  한편 지난해 포스코에 인수된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코 철강제품 판매 확대’, ‘그룹공동 해외프로젝트 수주 활성화’, ‘조직운영 진단 및 개선/중장기 주요성과지표 수립’ 등 10대과제를 정해 세부실행과제를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며 2013년 5월부터는 상업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에 대한 지분인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 지분 추가 확보 등 자원개발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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