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스틸 서비스센터인 우성스텐스틸(대표 권욱상)의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익 등 수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84억4,773만원으로 2009년 대비 9.1%가 증가했다.
그러나 이 같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5억3,386만원으로 2009년 대비 17.8%가 줄었고 순익 역시 6억6,95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전체적으로 니켈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판매 가격 인상이 이뤄지면서 매출 증가가 시현됐지만 상대적으로 판매 가격 상승폭이 주춤해져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수익성 확대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