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9조6,311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이중 2차 산업은 11.1% 성장하고 제3차 산업은 9.1% 증가했다.
1분기 중국의 수출액은 3,996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6.3% 증가했고 수입액은 4,007억 달러로 32.2% 증가했다. 이에따라 중국은 1분기 1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입을 합한 교역액은 8,003억 달러로 29.5% 늘었다.
한편 중국 통계청은 올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동월대비 5.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32개월내 최고치다.
이는 2월의 4.9%에 비해 0.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억제조치 등을 포함한 물가잡기 노력에도 중국의 물가상승 추세가 둔화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