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열연, 올 총수요 소폭 감소 전망

올해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총수요는 수출이 주춤해지면서 2010년 대비 0.7% 감소한 210만2,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포스리가 발표한 철강재 수급전망에서 2011년 스테인리스 열연강판의 연간 총수요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명목소비는 159만6,000톤으로 2010년에 비해 2.6%가 증가하겠지만 수출은 50만6,000톤에 머물면서 2010년 대비 9.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수출이 주춤해지면서 전체 총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다.

공급측면에서 국내 생산은 상반기에는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하반기에도 0.9% 소폭 증가하면서 연간 전체로는 169만4,000톤으로 2010년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수입은 40만8,000톤으로 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기간별로 상반기 총수요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1% 감소하겠지만 하반기에는 0.8% 증가하면서 그나마 연간 전체 총수요 감소폭을 축소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STS 열연 수급전망

※포스리 2010년 4월 철강재 수급전망(주:2010년 4분기는 추정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유재혁 jhyou@snmnews.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