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DSR제강 “올해 율촌공장 안정화 주력”

<인터뷰>DSR제강 “올해 율촌공장 안정화 주력”

  • 철강
  • 승인 2011.04.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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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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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제강 홍하종 대표

 

▲ DSR제강 홍하종 대표
  와이어로프, 경강선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경강선재업체인 DSR제강(대표 홍하종)은 올해 율촌공장 준공으로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품목 다변화를 통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오는 5월 신설 공장에서 오일템퍼선(OT Wire)과 인덕션와이어(IT Wire) 첫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율촌공장 시대를 열게 되는 DSR제강의 홍하종 대표를 만났다.

 

Q. 율촌공장 설비가동 후 변화는?
- 외형적으로는 연간 생산능력이 7만4,000톤에서 11만톤 수준으로 확대됩니다. 더욱 중요한 점은 품목의 다변화입니다. 기존에는 주력 제품이 와이어로프와 경강선이었는데 율촌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고부가가치 품목인 극태물로프와 오일템퍼선(OT Wire), 인덕션와이어(IT Wire)가 주력제품으로 추가됩니다.

Q. 원자재 수급 확보는 수월한가요?
- 원자재 수급상의 불안감은 다소 있으나 포스코에 최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수급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 5월로 예정된 포스코 4선재 가동 이후에는 원자재 수급은 매우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사업 중점은?
- 올해는 우선 율촌공장의 사업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과도한 투자는 자제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율촌공장이 안정화되기 전에 대규모 투자를 병행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Q. 지속발전을 위한 신사업 구상은?
- 신규사업 구상은 폭넓게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나 율촌공장 안정화 이후에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선재사업과 동떨어진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은 리스크가 크다고 보기 때문에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되더라도 기존 선재사업과 관련된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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