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0 탄소보고서' 발간

포스코, '2010 탄소보고서' 발간

  • 철강
  • 승인 2011.04.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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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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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강업계 최초...지난해 이어 두 번째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해 세계 철강업계 최초로 탄소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보고서를 지난 18일 발간했다.  

  이번 탄소보고서는 업·장·동·인을 주제로 그린스틸·그린비즈니스·그린라이프·그린파트너십 등 포스코의 사업 비전 및 전략과 연계하고 탄소경영체제에 대한 설명을 보완했다. 또한 포스코특수강·포스코파워·포스코강판·포스코켐텍·SNNC·포스코AST·포스텍의 기후변화 대응활동과 성과도 함께 수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와 포스코경영연구소 전문인력이 자체 제작했으며, 사외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이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과 보고서를 검증해 제공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업의 탄소배출 저감노력은 사회적 책무로 부각되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기업의 대응능력은 기업가치 평가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포스코는 환경경영을 회사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의 기본요소로 인식하고,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환경경영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패밀리 차원의 탄소배출 저감체제를 구축해 이산화탄소 저감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의 '2010 탄소보고서'는 현재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한국어판을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인쇄본도 신청할 수 있다. 영어판은 오는 5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2010년 세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 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탄소정보공개 및 감축성과 리더십 부문 최우수 기업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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