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4.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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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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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 실적 호재 + 위험자산 선호 추세 강화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아시아 장부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전일 미국의 기업 실적 호재에 따른 아시아 지수 상승에 연동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 움직임으로 하루를 시작.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에 美 지수가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면서 비철금속 가격 역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연출. 하지만, 연일 호재로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기업실적 발표가 비철금속 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하루.

■ Copper  美 달러 약세와 기업 실적 호재로 상승
  금일 3M $9,597로 시작한 Copper는 장 시작과 함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3M $9,550레벨까지 하락하였지만, 아시아 장 초반부터 상승 모습을 연출하며 하루를 시작. 인텔과 애플 등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 호재에 따라 아시아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역시 아시아 지수에 연동하며 상승세의 움직임을 이어나감. 세계 최대 비철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3월 Copper 수입량이 전년 대비 43% 하락하였지만, 금년 2월 대비 22%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의 Copper 수요 증가 기대감이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는 미국 1분기 주요 기업 실적 호재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강화에 따라 美 달러는 유로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Copper 상승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미국의 고질병인 고용문제 해결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임. 이에 따라 Copper 가격은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하지만, GE와 맥도날드 등 미국의 주요 기업 실적 호조 소식이 주요국의 주가지수 강세로 이어지면서 Copper 가격은 지수와 연동하며 다시 상승폭을 확대시키며 장 막판 3M $9,700레벨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함.

 ■ Zinc, Aluminum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
  Zinc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LME 재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3월 Zinc의 수입량이 2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발표에 따른 수요량 증가전망에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상승의 모습을 연출. 금일 LME 재고가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 Aluminum은 수급현황 우려감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美 달러지수가 3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Aluminum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태주는 하루.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실업지표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美 달러화의 약세와 미국 주요 기업 실적이 호재로 발표되면서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중국의 3월 Copper 수입량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며 중국의 수요 회복세 둔화 우려감에 따른 가격 움직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임. 내일부터 ‘부활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LME 시장은 차주 월요일(4/25)까지 휴식을 취함. 단기적으로 긴 연휴 이후 투자자들의 향방에 따른 가격 변동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 사료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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