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전 거래일 1,080.7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대외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지만, 당국의 외환공동검사 등 개입 경계심이 고조되면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역외세력들은 달러매도를 지속하고 있어 환율 하락 압력이 점차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