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연구소와 지역 R&D기관의 공동연구 과제 선정 지원
전국 19개 지자체연구소가 인근 지역에 소재한 다른 연구기관들과 함께 지역특화 기술을 융·복합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115억원을 투입해 이러한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 육성 사업 내에 11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기술 융·복합 연구' 지원을 새로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융·복합 연구는 지자체연구소가 지역혁신센터(RIC)나 테크노파크(TP)와 같은 지역소재 R&D기관과 ▲지역연고 자원 및 기술에 의한 융합 제품의 개발 ▲연고자원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연구지원시스템의 구축 ▲기구축 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 등의 3가지 방향에서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