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4.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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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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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FOMC 금리결정을 앞두고 매수 포지션 청산물량 유입으로 전품목 하락마감하였다. 금일에도 위험자산의 상승폭이 제한된 가운데 유럽증시는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하였지만, 원자재 가격은 펀더멘털 약세가 더해져 조정을 받았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향후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에 들어간다면 비철금속 낙폭은 더욱 확대되게 됨에 따라서 긴축에 배팅하는 트레이더들이 물량을 조금씩 털어내는 것으로 보여진다.

  금일 FOMC에서 금리를 0.25%로 동결한 가운데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고용시장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버냉키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여지며 고용시장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6월 만료 예정인 $600mil 규모의 2차 양적완화는 예정대로 만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OMC 금리발표 후에 긴축에 대한 우려가 어느정도 누그러지면서 명일 비철금속을 포함한 위험자산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전기동은 FOMC 미팅을 앞두고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9,4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전기동은 장 후반, $9,300선을 하향 테스트 하기도 하며 전일대비 하락마감하였다. 금일 발표된 내구재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시장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낙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금일 FOMC에서 금리를 동결시키자 달러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글로벌 증시가 상승전환하자 전기동은 결국 $9,321에 마감하였다.

  세계 최대 금 광산업체인 Barrick Gold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22% 상승하였다는 소식에 이어 최근 금 가격이 상승하면서 대부분의 금 광산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집계되자 금일 comex 금은 전일대비 상승마감하였다. 또한, FOMC 미팅에서 향후 긴축보다는 부양책을 지속할 것으로 재확인하자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금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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