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텍에 PSE 교육 개설

포스코, 포스텍에 PSE 교육 개설

  • 철강
  • 승인 2011.04.28 09:44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핵심인재 양성소
2013년 대학원 정식학과 승인…해외 제철소 건설에 주도적 역할 수행 기대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엔지니어링 관련 핵심역량을 겸비한 글로벌 프로젝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포스텍에 ‘PSE(POSTECH Systems Engineering)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매년 포스코와 엔지니어링 관련 출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PSE 교육과정은 포스코패밀리가 철강 핵심설비에 대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해 해외 일관제철소 건설 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이번 1기 교육생으로는 포스코에서 5명, 포스코건설 5명, 포스코ICT 2명, 포스코플랜텍 2명, 대우엔지니어링 2명, 포스코A&C 1명, RIST 1명, 성진지오텍 1명이 입과했다.

  참가자들은 포스텍 교수진과 외부 전문강사로부터 엔지니어링을 비롯한 10개 기반과목과 기계·전기전자 등 4개 요소과목, 프로젝트 과목까지 총 15개 과목을 수강한다. 교육 내용은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사례가 반영된 포스코만의 특화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PSE 교육과정이 2013년 교육과학부로부터 대학원 정식학과로 승인받으면, 본 과정을 수료하는 참가자의 경우 석·박사 학위 취득도 가능해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 핵심인재로서 인정받게 된다.

  한편 포스코는 4월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2011학년도 입학식에는 1기 교육생 전원과 권오준 부사장, 조뇌하 부사장과 정윤하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