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장서 수입재 둔갑 판매 예방 차원
포스코가 최근 열연 마킹 설비를 설치하고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에서 수입재가 포스코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마킹을 변경했다.
회사측은 스테인리스 소둔산세 설비에 마킹설비를 설치하고 오는 5월 2일 주문투입분부터 새롭게 바뀐 마킹이 표기돼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스트립 상면 중앙에 1줄로 잉크젯 프린터 방식으로 포스코 로고와 규격 약호, 제품 번호 및 주문두께와 주문폭 순으로 기재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입재의 포스코산 둔갑 예방과 함께 시장 질서 회복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