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5.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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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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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긴축 우려 증가로 대부분의 비철금속은 전일 비 하락 마감

*포르투갈은 유럽연합/IMF와 3년에 걸쳐 780억 유로 규모의 구제기금 합의

*미국 원유 재고 예상을 크게 상회한 수준의 증가 보임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긴축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하고 유럽 증시 역시 포르투갈 합의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발표로 인한 약세를 보였으며 원유 재고 증가로 유가가 1% 이상 하락함에 따라 모든 비철금속이 전일 대비 하락하여 장을 마감하였다.

 Copper는 금일 고가인 $9,340으로 장을 시작했다. 전일 장 후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일은 장 초반부터 중국의 긴축 소식으로 하락세를 연출하였다.

  중국은 전일 인민은행 총재의 물가안정 발언에 이어 금일 역시 리융 재정부 부부장이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는 것이 중국 경제의 초고 현안이라고 발언하면서 긴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었다. 이로 인하 Asia의 대부분의 증시가 하락 마감하기도 하였다.

  London 장이 시작한 이후 Copper는 $9,200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미국 ISM 비제조업 지수 발표 이후 $9,200 선을 한 차례 내어주었다. 이후 포르투갈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다시 $9,200 선을 한 차례 회복하였지만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외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유 선물이 1% 이상 하락하자 Copper는 $9,100 까지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Zinc, Lead, Nickel 등 다른 비철금속 역시 3% 이상의 하락을 보였고 Aluminum은 하락이 1% 대로 마감하였다.

  Copper의 경우 기술적으로 $9,000 선은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구제금융 합의로 유로존의 불확실성이 일부 가신 것으로 보이나 중국 긴축 등 아직은 악재가 더 많은 상황이다.

  오사마 빈 라덴 사살은 중동이 안정을 찾아서 원유가 하락을 하는 경우나 알 카에다의 보복으로 인해 시장 불안감이 고조되는 경우나 모두 비철금속에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CB는 관행상 매달 금리 변경이 있지 않기에 이번 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나 다음 달에는 추가적인 긴축에 나설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명일 역시 ECB 금리 발표 전후로 시장의 움직임을 잘 살피면서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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