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5.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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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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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 지수(PMI) 지표가 예상 하회로 발표되면서 중국의 비철금속 수요감소 전망에 따라 전일에 이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 긴축정책을 시행 할 것이라는 조짐에 투자자들은 비철금속 매도를 강화하는 현상. 미국의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예상 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

  *Copper – 美 지표 악재와 中 수요둔화 우려감에 하락

  금일 3M $9,34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 우려감에 Copper는 하락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모습.

  또한, 중국 중앙인민은행은 제조업 경기 위축에도 불구 하고 인플레이션 억제에 최선을 다하며 유동성을 통제하고 긴축정책 움직임을 지향하는 모습이 Copper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현상. 소비자 물가 상승 전망에 따른 추가 긴축정책 시행 우려감에 중국 증시 역시 하락하는 모습.

  이에 따라, Copper는 중국 증시에 연동하며 아시아 장 중 3M $9,200레벨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美 달러의 약세와 많은 Copper 생산자들이 1분기의 Copper 생산이 기후 악화 등의 이유로 생산량이 감소 했다고 밝히며 Copper 가격을 조금이나마 지지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LME 재고가 11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 하면서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전망이 우세하며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미국의 고질병인 고용문제를 판단할 수 있는 민간고용 지표가 예상 하회 발표와 미국 PMI 지표가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했다는 소식에 따른 세계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이 Copper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태는 모습.

  미국 지표 악재 발표에 美 증시 하락에 연동하며 하락폭을 계속 넓혀가며 장 중 한때 3M $9,080을 기록.

*Aluminum – 美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표 부진에 하락

  Aluminum은 LME 재고 및 Warrant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Copper와 연동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중국이 금리 및 지준율을 인상 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감이 Aluminum에 하락 영향을 주는 현상. 미국의 지표 악재에 영향을 받으며 낙폭을 확대하며 1% 넘게 하락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들은 美 달러화 약세 영향에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중국의 긴축정책 시행 전망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감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

  미국의 고용지표와 제조업 지표가 예상 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낙폭을 키우며 Tin의 경우 4%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감.

  중국의 수요 감소 우려감과 美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제회복 둔화전망에 비철금속은 하락. 명일 계획되어 있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통화 움직임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다음주에 발표되는 중국의 소비자 물가 발표에 따른 추가 긴축정책 시행여부에 따른 비철금속 가격 변화도 주목할 사항임.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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