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5.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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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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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은 하락을 이어가며 경기둔화와 각국의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심리를 반영함.

  전일 발표된 중국의 비철수요 감소와 더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 중국의 유동성 긴축 전략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와 금일 영국과 유럽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지가 확고함이 드러남에 따라 비철금속은 장중 하락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지속적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음.

*Copper – 美 지표 부진과 유럽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

  금일 3M $9097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으로 시작한 Copper는 수요둔화가 예상되는 중국의 유동성 긴축 정책우려에도 아시아 장초반 보합세를 나타내며 $9,000레벨에서 지속적 지지를 받음.

  이후 유럽의 주요 경제대국인 독일의 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9,000레벨을 내주었고 영국과 유럽의 금리동결로 인한 美 달러화의 강세가 반영되며 지속적 하락을 보임.

  또한 금일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유럽 은행총재가 인플레이션 저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며 Copper는 저점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모습이었으며 美 제조업의 개선 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인 美 실업지표는 단기적 지지 레벨인 $8,950 및 $8,900레벨을 차례로 하향돌파하며 경기둔화에 대한 실망 매물이 반영함.

  특히 유럽증시 시작 이후 $8,900레벨까지 가파른 하락이 두드러졌고 장중 $8,800레벨까지도 하향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큰 폭의 변동성과 함께 반영하는 모습이었음. 

 *Aluminum – 美 달러 강세와 지표 부진에 하락

  Aluminum은 선진국의 지표부진과 유동성 긴축 우려가 반영되며 하락 마감함. 아시아 장 초반부터 좁은 구간을 형성하며 서서히 하락을 보였고 유럽의 금리발표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변동성 확대와 함께 큰 폭의 하락을 이어감.

  PIGS국가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포루투갈에 대한 IMF/EU가 78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독일 산업지표 및 美 실업지표의 부진이 연이어 발표되었고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심리를 가중 시키며 낙폭으로 반영되었음.

  장중 그 동안 지지선 이었던 $2,700레벨 하향돌파 후 금일 저 점인 $2,620까지 기록하기도 하며 Copper와 함께 비철금속 수요둔화에 대한 우려섞인 전망이 장중 꾸준히 하락으로 반영되었고 장 종료를 앞두고 하락에 대한 진정세가 나타나며 전일 대비 3.86%하락한 $2642로 하루를 마감함.

  전일 언급했듯 비철수요에 대한 최대 소비국 중국의 감소우려와 재조업 지표의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고용으로 이어지는데 더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美 실업지표는 달러 상승과 맞물려 금일 하락을 이어갔음.

  특히 Copper의 경우 주요 지지선이 힘없이 하향 돌파되며 장중 변동성 증가가 예상됨.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의 근간이 되는 고용개선에 추이가 불확실성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은(Silver)을 비롯한 주요 귀금속/비철금속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매도세 또한 고려해야 할 요소임. 명일 발표되는 미국 실업률의 개선추이를 주시해야 할 것이며 금일 금리동결을 했으나 인플레이션 저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유럽은행의 행보 또한 주시해야 할것임.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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