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지표 악재 + 유로존 위기로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지표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전일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그리스 문제를 비롯한 유로존의 부채위기 우려감이 다시금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임.
여기에, 중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발표가 긴축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비철금속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연출. 유로존 위기로 인한 美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상승하는 모습에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을 이어나가는 모습.
*Copper – 중국 인플레이션 지표에 하락
금일 3M $8,949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하였지만,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지표 발표 후 하락하는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모습.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5%를 넘어서고 있다고 발표. 중국 경제의 성장을 보여주는 산업생산 지표 악화 발표로 인하여 경기 둔화가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 중국 정부는 긴축 정책을 당분간 지속 할 것이라는 예상에 Copper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그리스의 채무재조정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면서 유로존의 개정위기 우려감이 다시금 시장에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을 연출. 독일 재무차관이 유로존 재무장관 회동에서 그리스 부채에 대한 논의는 있을 수 있으나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유로존의 대한 우려감은 美 달러가 유로화 대비 상승하며 Copper는 3M 8$8,700 레벨을 내주면서 $8,63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LME의 Copper 재고가 468,350톤으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Copper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Copper 가격은 하락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Aluminum – 중국 수요둔화 우려감에 하락
Aluminum 역시 중국의 인플레이션 및 산업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Copper와 연동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 중국의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 정책을 유지 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 분위기를 연출.
긴축 정책으로 인해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 전망이 Aluminum 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 중국의 4월 Aluminum 생산량이 3월에 이어 증가세를 보이며 초과공급에 따른 우려감 역시 가격 하락에 힘을 보내는 모습.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제 지표 발표와 유럽發 부채위기와 미국의 무역적자로 인한 美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중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막기 위해서 지준율 및 금리를 다시 한번 인상 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감 역시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보일 것이라 판단됨.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이에 따른 통화 움직임에 비철금속 가격의 향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사료됨.
지난 주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여준 고용지표에 이어 명일 계획되어 있는 주간 실업지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듯.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