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4 08:28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표 부재 속 중국 긴축우려와 관망세로 하락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지표의 부재 속 전 주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물가안정을 위한 긴축우려 여파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 중국의 긴축 모습과 함께 이례적인 美 지표의 부재가 참여자들을 관망세로 이끄는 모습이었으며, 주요 투자기관의 중장기적 수요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유럽 재정위기의 대표격인 그리스 신용등급의 추가 강등 소식이 전해지며 경기둔화를 우려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에 제한을 두는 모습을 연출.

 ■ Copper  중국긴축 우려 속 관망세로 하락
  Copper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보인 중국정부의 향후 예상되는 유동성 축소 우려와 주요 지표 부재 속 지속되는 관망심리에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함. 금일 3M $8,930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시아 장중 전일 하락에 대한 만회를 시도하는 듯 했으나, 중국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과 전주 부진했던 수입소식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며 하락 반전함. 3M $8,900레벨에서 큰 폭의 변동성을 꾸준히 연출하며 $8,900~$8,940 레인지권 장세를 형성했고, 유럽증시 개장 후 $8,900레벨을 내어주며 하락을 나타냄. 그러나 아시아 장부터 나타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도 불구하고, Copper는 재차 $8,900벨을 기점으로 좁은 폭의 변동성과 함께 반복적인 돌파와 하락을 연출했고,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장 막판 $8,906로 $8,900레벨을 사수하며 하루를 마감함.

 ■ Aluminum 재고 감소 불구, 경기둔화 우려감에 하락
  금일 Aluminum은 유럽의 휴일로 인한 참여자 부재와 투자자들의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마감. 아시아 장중 일본의 매수세가 나타나며 $2,620레벨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지지 받지 못하며 하락반전 함. 달러약세도 불구하고 장중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상승은 제한적 이였으며 $2,600레벨을 하락 돌파한 Alunumin은 그리스 신용강등 소식에 지속적 하락을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함.

 ■ 기타 금속
  Lead 또한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 아시아 장 중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중국 동부지방의 Lead관련 중금속 오염으로 인해 유아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500레벨에서 지지 받았음. 그러나 관망세 및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장중 분위기를 지배하며 상승에는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음.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중국의 수출입 Data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美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에 제한적인 모습을 보임. 특히 주요 은행의 중 장기적 수요증가 전망에도 불구하고 금일 발표된 신용평가기관 S&P의 그리스 신용강등 소식과 채권 전문가들의 美 부채 우려 발언은 투자자들의 긍정적 기대보다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시키며 장중 주요레벨에서 지속적인 매물을 보여줬다고 해석됨. 그리스 신용등급으로 이후 그리스 사태를 두고 전개될 각 유럽 관련국의 불편한 심기가 장중 변동성 확대를 통해 반영되리라 예상되며 물가억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인플레이션 대한 추가적인 움직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됨.

*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