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6.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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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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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금속은 중국의 경기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둔화로 위험자산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품목 상승마감 하였다.
금일 발표된 중국 5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5.5% 상승하면서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에 중국 중앙은행에서는 지준율을 21.5%로 0.5% 인상하였다. 몇몇 전문가들은 중국이 몇일 내 금리 인상을 한번 더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위험자산은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미국 및 유럽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중국의 개선된 지표가 오히려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주었다. 또한,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시키기 위해서 긴축을 할 것이지만 적절한 수준에서 점차적으로 실행 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위축되었던 투자심리가 확대되었다.

  한편,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유로는 강세를 보이자 달러낙폭이 확대되며 전기동은 $9,100선에 안착하였다. 이어 미국본장 개장전 발표된 미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하락하였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미 증시 상승폭은 확대되었다. 금주 소비 및 고용지표 등 주요 지표가 줄줄이 발표 예정되어 있어 금주 비철금속은 펀더멘털 소식보다는 금융시장에 연동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comex 금은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20선을 상향돌파하였다.

  최근 그리스 디폴트 우려 및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여 왔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금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특히 2011년 중국에서 투자자산으로 400톤 정도의 골드바나 코인을 수입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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