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휴장 속 조용한 하루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인한 휴장 속에 비철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 일부 비철금속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 전일 호조세를 나타낸 미국 제조업 지표 영향으로 다시금 수요 회복 기대감에 비철금속은 시작부터 상승세를 나타냄.

이후 아시아 주식시장의 동반 상승, Copper, Aluminum을 중심으로 나타난 LME 재고 감소 소식 역시 시장의 긍정적인 역할을 보이는 모습. 하지만 S&P의 그리스 부채 만기연장(Roll-over)에 대한 경고가 나오며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었으며 미국 독립기념일로 인한 주요 투자자의 부재로 인한 거래량 감소는 가격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었음. 주요 가격 Level에서 소폭 등/락을 보이며 강보합권에서 마감.

*Copper – 거래량 감소에도 불구 긍정적 수요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로 인해 상승 출발한 Copper는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

아시아 주식시장의 상승세와 연동 상승폭을 넓혀갔으며 이로 인해 지난 4월 28일 이후 최고치인 $9,520.25를 기록. 미국의 휴장으로 인한 주요 투자자들의 부재로 거래량은 평소 거래량 보다 적은 모습이었으며 이로 인해 얇은장세 역시 나타남.

상승세를 보이던 Copper시장은 S&P의 발언 이후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폭을 내어주는 모습이었으며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는 그리스 우려감으로 인해 다시금 3M $9,500선을 내어주며 3M $9,445 ~9,460 사이의 좁은 Range장세를 나타내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

연일 꾸준한 재고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Copper는 금일 역시 725톤 감소세를 나타내 지난 5월 초 이후 최저수준의 재고를 기록.

*여타비철금속 – 주 이슈(Issue) 부재 속 소폭 상승 마감

Aluminum을 포함한 여타 비철금속은 특별한 시장 이슈 부재 속에 차별적 등락을 나타내며 마감. Aluminum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 중 금일 고점인 3M $2,520을 기록 $2,500선을 상향 돌파하는 모습 나타냄.

또한 LME재고가 연일 감소세를 나타내며 5개월래 최저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소식은 Aluminum가격에 지지로 나타남. 미 달러화 강세 및 그리스 우려로 인한 유럽 내 Aluminum 수요 감소 우려로 인해 장중 내내 강보합세를 나타냄. 3M $2,500선은 지지하는 모습을 나타냄.

Tin, Nickel, Lead 역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부진한 거래량으로 전이 종가 수준에서 거래됨. 특징적으로 Zinc는 홀로 1.6%넘는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 이는 Goldman Sach에서 금, 원유와 함께 투자 추천을 받았다는 리포트가 발표로 인해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남.

최근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줄어들며 시장은 반등세를 나타내려는 시도를 나타낸 하루였음. 비록 미국 독립기념일로 인한 휴장으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으나 유럽 쪽 펀드 세력의 꾸준한 매수세가 나타남.

단기적으로 그리스 디폴트 우려 감소 및 중국의 경기 둔화가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되며 비철금속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경계감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으며 또한 주요 국가들의 경제지표가 추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지 않을 경우 하락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역시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