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우 생활지원센터서 봉사
나눔의 기업문화 체감기회 가져
포스코P&S의 신입사원들이 교육기간에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문화를 체험했다.

포스코P&S(사장 장인환) 신입사원 40여명은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중증 장애우 생활지원센터인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월말 입사하여 인턴십 교육을 받고 있는 이들은 3~4명씩 조를 편성하여 오전부터 장애인 식사보조, 목욕봉사, 산책 등 장애우들의 일상활동 보조 및 장애우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이삿짐 나르기, 청소 등 조별 노력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입사후 첫 주말이지만, 전원이 회사에서 마련한 나눔 실천의 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포스코P&S의 일원이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오히려 이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 기회였고, 봉사가 아닌 나눔의 참 뜻을 가슴에 새긴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사측은 한사랑마을 식구들에게 5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신입사원들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P&S는 다문화가정지원, 무의탁 어르신 급식지원, 이주민 급식지원, 장애우 생활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문화 만들기에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