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우려 재부각+中 기준금리 인상으로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 우려감 및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받으며 대부분의 상품들이 하락의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그리스의 호재 소식으로 인하여 수그러들었던 유로존 위기가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다시 한번 위축시키는 모습을 보임. 또한, 중국이 긴축정책을 위하여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비철금속 수요 둔화 우려감이 비철금속 상품 가격들을 하락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함.
■ Copper 유로존 위기 우려와 中 금리인상에 하락
금일 3M $9,53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장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세계에서 큰 Copper 광산들의 파업과 기상악화로 인한 공급부족 우려감에 Copper 가격은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4단계 강등과 함께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다시금 수면위로 오르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 그리스의 호재 소식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투자심리가 포르투갈의 악재 소식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회복 지속성에 대한 우려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는 다시 위축되는 모습을 연출하며 Copper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 중국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정책을 고수하며 7일부터 기준금리를 25bp(0.25%P) 인상을 발표하면서 Copper 가격은 금일 저점은 3M $9,450까지 하락을 연출.
유로존의 부채 우려의 재부각과 중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성장 둔화 불안감이 글로벌 증시, 여타 상품 등 위험자산에 대한 매력이 감소하는 모습에 Copper 역시 하방압력을 받는 하루임. 美 달러화의 강세 움직임 역시 Copper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하지만, 최근 꾸준히 감소하는 LME 재고로 인해 수급 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시키는 모습을 Copper 가격을 조금이나마 지지하는 역할을 함.
■ Aluminum 꾸준한 재고 감소 불구 악재 영향에 하락
최근 잇따른 그리스로부터 들려 온 호재 소식과 꾸준한 LME 재고 감소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움직임을 보인 Aluminum은 금일 포르투갈發 악재 소식과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악재 소식 속에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임.
유럽과 중국으로부터 나온 이슈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추세 악화가 美 달러화의 상승을 이끌며 Aluminum 가격 상승에 부담을 주며 Copper를 비롯한 다른 상품가격 하락에 연동하며 하락 움직임으로 하루의 장을 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부채위기 재부각 우려감과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단기적으로, 명일(7일) 계획되어 있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시킬 것이란 전망아래 이에 따른 유로화 향방에 비철금속 가격 움직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또한, 명일 발표하는 미국의 고질병 중에 하나인 고용문제를 판가름 할 수 있는 고용지표와 실업지표 결과에 따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됨.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