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C, 한국산업단지 공단과 수출위한 업무협약
신흥조선국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대한 후속 행보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수출 지원을 위한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센터장 정창수)는 7월 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황석주)와 조선해양기자재 분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에서 개발된 기술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 등에 대한 지원효과를 극대화는 물론 관련업체들의 해외진출로 인한 신수익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5월 26일 부산 노보텔에서 개최한 신흥조선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 내용에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발전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협력,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공동사업 추진 및 대외 협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필요기술의 개발 분야 발굴, 해외 기존시장(유럽등) 및 신흥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개척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 관련 기업 지원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벌지원센터 정창수 센터장은 "이번 양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선해양기자재 e-마켓플레이스 구축 등 조선해양기자재 생산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조선해양기자재의 직수출 확대를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