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창립 15주년 기념식 … 2020년 매출 10兆 달성 총력

　포스코의 유통판매회사에서 종합소재 가공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포스코P&S(사장 장인환)가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회사 측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장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15주년이면서 동시에 ‘포스코P&S’라는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원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어 2020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5천억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장인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인재가 바로 자긍심의 원천이자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직원과 회사, 고객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사를 위해 헌신한 직원 및 부서에 대한 공로포상 수여가 있었고, 직원들이 ‘10년 후 회사와 나의 모습’을 엽서에 적어 붙인 ‘소망 Tree’ 만들기와 사내 앙케트 ‘맞아 맞아 BEST 5’, 신입사원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