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11년 비상경영 결의대회 개최

현대제철, 2011년 비상경영 결의대회 개최

  • 철강
  • 승인 2011.07.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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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형호 ph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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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90여명 참석, 경영위기 극복 굳게 다짐

  현대제철이 지난 8일 당진제철소에서 ‘2011년 비상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박승하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90여명이 참석해 경영위기 극복을 굳게 다짐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을 정확히 인식하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나가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투지와 실력을 바탕으로 생산과 영업, R&D, 구매, 관리 등 전 부문의 역량을 집중한다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대회에서는 하반기 경제전망과 상반기 손익·원가절감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부문별 사업 계획 목표 달성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2011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3가지 항의 결의를 다졌다.

  결의 내용은 ▲ 고객지향 영업 강화 ▲ 불요불급한 비용 축소 ▲ 구성원 모두의 위기극복 동참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승하 부회장은 “우리의 투지와 실력을 바탕으로 전 부문 역량을 집중해 경영목표를 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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