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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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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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이태리발 재정위기 우려로 인해 위험자산 매도세가 증가하며 전품목 하락 마감하였다.

  그리스 문제해법이 채 도출되기 전에 불거저 나온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의 재정위기설로 인하여 유로화는 한 때 1.4선이 붕괴, 전기동 가격은 장중 $9500 을 위협하기도 하는 등 위험자산은 모두 하락하였다.

  중국의 6월 수입통계가 증가집계 되어 소폭 상승 출발한 아시아 비철시장은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4%로 전월대비 0.9% 상승 발표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증가하며 추가 금리인상 조치에 대한 우려로 기동 3개월물이 $9700 선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하였다.

  이어 유럽발 재정우려로 인해 Pre-market 에서 이익실현 매도세가 증가하며 하락 출발한 LME는 지난 주 발표된 미국 실업통계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는 분위기 였으며, 이탈리아 재정위기설 여파로 인해 전기동은 장중 $9519 까지 하락하는 등 $9600 선마저 내어주며 하락하였다.

  반면 실물측면에서 전기동은 여전히 상승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이유로는 첫째, 전기동 재고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둘째, Freeport, Codelco 광산파업으로 인한 수급 우려 및 전기동 가격상승에 따른 추가 파업 우려, 마지막으로 전통적으로 높은 중국 8월 전기동 수요와 중국내 실물 수요 증가세를 들 수 있다.(예상 전기동 range: $9450~9700)

  금 가격은 유로존 재정위기와 부정적인 미국 경제지수로 인한 달러화 하락전망으로 인해 상승하였다. 금 실물수요 비수기인 여름시즌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상당한 수준이며 만약 유럽 재정위기가확산된다면 금 가격은 더욱더 상승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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