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재계 6위 업체와 MOU

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재계 6위 업체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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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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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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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야社와 사업 전반 걸쳐 상호 협력 약속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현지 재계 순위 6위의 버자야(Berjaya Corporation)사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탄스리 빈센트 탄(Tan Sri Vincent Tan) 버자야사 회장, 다토프란시스 응수이린(Dato Francis Ng Sooi Lin) 버자야랜드사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 (오른쪽 두 번째부터)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과 탄스리 빈센트 탄(Tan Sri Vincent Tan) 버자야사 회장이 양해각서(MOU)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버자야사가 진행하는 투자사업에 시공사 혹은 시행사로 참여할 계획이며, 버자야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신재생에너지와 물환경·화공 플랜트, 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제3국 진출 시 다방면으로 심도 있는 협력을 할 방침이다.

  버자야사는 말레이시아 굴지의 기업으로 동남아·몰디브·세이셸제도 등에 20여 개 호텔·리조트·쇼핑몰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상장기업 11개를 포함해 100개가 넘는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연매출 2조2천억원, 직원수는 1만6천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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