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주 비철금속 주간시황 [NH투자선물]

7월 3주 비철금속 주간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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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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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동은 지난주 종가대비 소폭 상승 (+0.11%) 마감했다.

  '유로존 리스크 상존'- 유로존 경제위기는 지속. 그리스에 이어 금주에는 유로존 3대 경제국인 이탈리아에 대한 의구심 증폭, Moody's와 Fitch는 각각 아일랜드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 하지만, 유로존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는 8개은행이 불합격했으나 무난한 결과였다는 분위기임.

  'QE3 기대감'- 미국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난 한주였다.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 양일에 걸쳐 버넹키의 추가부양책에 대한 발언에 따라 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는 모습. 고용지표는 호조로 돌아섰지만, 국가신용등급의 하락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은 단기적으로 미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줌.

  '견조한 중국'- 금주 전기동 가격을 지지한 것은 중국의 영향이 크다. 지난주 진행된 금리인상과 월요일 발표된 6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초에는 추가긴축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으나, 수요일 발표된 GDP,산업생산 등이 호조를 보이며 이를 상쇄한 모습.

  니켈의 주간 가격을 보면 월요일을 제외한 4영업일 모두 상승마감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3분기가 니켈의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과 올해 본격화되는 신규 프로덱트로 인한 공급과잉 현상이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중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음.

  중국의 6월 니켈 생산량은 27,015t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상승. 이난 작년 동기대비 약 50%증가한 수치임. 로이터에 따르면 7월 생산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스테인리스 수요증가와 연80,000t 규모의 공장이 영업을 시작하는 결과임.

  시티그룹은 14일 2011년 니켈의 가격전망을 기존 예상치에서 8.6%내린 톤당 $25,000으로 전망.
호주의 Minara사는 2,000톤 가량의 니켈 생산 감소를 언급함. 이는 지난 6월의 장비손상으로 인한 것임.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NH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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