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체들 수출 시장 진출 전 신뢰성 검증 및 운영실적 노하우 쌓는 교두보 마련
국산 풍력 상용화단지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7월 20일 발표를 통해 인천 영흥화력발전소 안에 위치한 국산 풍력상용화단지가 준공됐다고 발표했다.
새로 준공된 풍력상용화단지는 총 사업비 560억원이 투입됐으며 삼성중공업 2.5MW 4기, 두산중공업 3MW 2기, 유니슨 3MW 2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함에 따라 총 22MW의 발전용량을 가지게 됐다.
이번 상용화 단지 조성을 위해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 외에도 지식경제부, 전력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등 국내 대표 풍력 관련 기업 및 연구소들이 참여했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풍력상용화단지를 관련기업들의 신뢰성 검증 및 운영실적을 확보할 수 있는 실증단지로 육성하고 30MW급 풍력단지를 추가 건설해 국내 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는 예정이다.
아울러 조속한 시일내 후속단지를 발굴 및 개발 업무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