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7.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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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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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41만 8천건으로 예상 및 이전 상회

*EU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공개 :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기한 연장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 예상 및 이전 상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여주었다.

  전일 종가대비 소폭 상회한 채 장을 시작한 Copper는 Asia장 개장 후 $9,750선을 돌파하였다. 이는 독일과 프랑스가 금일 열릴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부채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하여 공동 입장을 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로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자 Copper를 지지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에 대한 선택적 디폴트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성향이 악화된 영향으로 Copper는 이내 하락반전하기 시작하였고 런던 장 개장 후에도 낙폭을 확대하며 금일 저점인 $9,608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유로존 정상회담 초안이 공개되며 유럽재정안정기금이 그리스, 아일랜드, 그리고 포르투갈에 대해 더 낮은 금리에 더 긴 대출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자 Copper는 반등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예상 및 이전보다 상회하며 미국의 대서양연안 제조업활동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에 Copper는 견고한 지지를 받으며 $9,700선을 회복하였다. 이후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Copper는 다소 하락하였고 결국 전일비 약0.8% 하락하며 하루의 거래를 마감하였다.

  여타 비철금속들도 전일비 하락한 가운데 Aluminum은 큰 폭의 재고감소에 힘입어 전일비 소폭 상승하였다.

  금일은 유럽연합의 회담결과를 통해 그리스의 채무위기가 다소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미국의 실업지표 부진과 제조업 경기의 본격적인 개선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비수기를 맞이한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명일에는 구체적인 회담결과에 대한 각국 정부의 반응에 좀 더 주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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