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 재정위기로부터 해결책을 제시 할 것을 예상하며 유럽연합(EU)의 긴급회동에 주목하는 하루. 중국을 비롯한 주요 유럽국가들의 구매자관리지수(PMI)의 부진한 결과에 따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다시금 이슈화 되면서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미국의 주간 실업지표가 예상보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美 달러화 약세에 비철금속 상품 가격을 조금이나마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임. 유럽연합의 회담으로 인한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장 초반 하락폭을 많이 반납하였지만 경기 둔화 우려감에 결국 하락 마감.
*Copper – 중국 / 유럽의 PMI 부진으로 하락
금일 3M $9,770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올 들어 처음으로 50아래로 떨어지면서 제조업이 위축되고 경제 성장 둔화가 현실화 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는 하락하면서 하루를 시작.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국가들의 PMI(추정치) 또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감에 Copper는 하락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며 장중 한때 3M $9,608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고질병 중 하나인 고용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주간 실업지표가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더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美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Copper 가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모습.
또한, 미국의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추구 성향이 강해지면서 하락폭을 많이 반납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주요국의 부진한 PMI와 미국의 악화된 고용문제로 인하여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Copper는 하락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며 하루를 마감.
* Aluminum – 유럽연합 회담에 주목
Aluminum은 중국 및 유럽국가들의 부진한 PMI 지표에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감이 커지면서 Aluminum 가격은 하락폭을 넓히는 모습을 연출. 계속된 LME 재고 감소로 인한 수급 우려감과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Aluminum 가격은 하락폭을 반납하기 시작.
美 달러화의 약세와 미국의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호재로 발표되면서 Aluminum은 상승 반전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 상품들은 호재로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지수, 美 달러화의 약세와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장 초반의 하락폭을 반납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중국과 유럽 주요국의 PMI 지표 부진으로 인하여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美 달러화 약세와 유로존 부채위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럽 국가들의 PMI 지표 부진으로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을 보이면서 다소 진정된 모습에 투자심리가 살아 날 것으로 전망함.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조정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도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