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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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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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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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반기 실적 평가 및 하반기 지원 계획 점검

  강원도는 김상표 경제부지사 주재로 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강원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26일 삼천동 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강원도는 최근 경기 동향과 전망, 강원건설업 현황, 2011년 상반기 건설산업 활성화 실적 및 계획, 유관기관단체 주요 추진시책 및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강원도 내에는 종합공사업체, 전문공사업체 등 3,700여 건설업체가 등록돼 있다. 강원도는 그동안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1 상반기에 전국 최초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1회, 민간 부문 발주공사인 한국남부발전 발주계획 설명회 개최 1회, 시군 건설산업활성화지원조례 개정, 건설공사 조기집행 등을 추진했다. 이어 강원도는 하반기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지역건설업체 보호대책 강구, 강원건설·건축자재 박람회 개최, 지역업체 우수지원기관(부서) 포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보호를 위해 도와 유관기관, 건설협회·단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도 내 건설업체가 공공부문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되는 건설공사는 물론이고 대규모 민간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는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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