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체험’, ‘나눔 가수다’ 등 프로그램 통해 나눔의 가치 공유
현대하이스코(사장 신성재)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경기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1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아 대책과 함께 명사초청 나눔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나눔 문화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교육이나 자원봉사 형식에서 탈피, 참가자들이 캠프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스스로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4대륙의 기아상황을 간접 체험하는 ‘ZONE 활동’, 나눔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나눔 가수다’, 캠프기간동안 배우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대사 위촉식’ 등의 활동을 통해 나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프로야구 해설위원 양준혁씨와 개그맨 오지헌씨가 참석해 나눔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특강과 게임을 통해 참가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대하이스코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하이스코 서포터즈’ 11명도 이번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