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비철시장은 부정적 실물수요에 대한 우려와 달러 강세 전환으로 인해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하였다.
아시아 비철시장은 전일에 이어 11주래 최저점인 73.421pt까지 하락한 dollar index와 7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칠레 Escondida 광산 파업 으로 인해 상승지지를 받으며 전기동 가격$9800을 상회하며 시작하였다.
중국에서 SHFE 알루미늄은 펀드 매수세에 힘입어 근 3년래 최고점까지 치솟았으며 전기동을 제외한 SHFE 아연, 납은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
였다.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며 LME 비철가격 또한 하방압력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미국 내구재주문 지표가 부정적으로 발표되자 수요감소 우려가 제기되며 칠레광산 파업에 의한 공급부족 우려를 상쇄시키며 전기동 가격은 장중 $9721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하였다.
하지만 당분간 미국 디폴트 문제와 이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은 달러약세를 이끌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실물수요 증가세와 광산파업 등의 악재는 상품가격의 전반적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사료된다.
금일 금 가격은 주요 세계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계속되는 미국 부채상한선 문제로 인해 온스당 $1628 까지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최고점을 경신하였다.
비록 본 사안이 결국 합의에 이를것이란 시장기대가 있지만 국제신평사들의 미국등급 강등의 가능성이 남아 있기에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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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