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해소 전망, 품목별 차별화는 지속
*공급부족 우려로 전기동 상승, 비철금속 대부분 상승 마감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국채발행한도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못했으나, 세계 1위 구리광산의 파업 장기화 등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 상승 마감함. 하지만 금요일 발표된 미 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고 소비자 신뢰지수 역시 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둔화 우려는 여전한 상황임.
전기동은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칠레 Escondida 광산이 파업으로 인해 올해 377,000톤 공급 부족이 예상되면서 가격이 지지되어 톤당 $9,830으로 거래를 마감하였음. 니켈은 중국의 6월 수입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재고재구축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 가격이 4% 이상 상승한 톤당 $24,995로 거래를 마침.
*불확실성 해소 전망, 품목별 차별화는 지속
CFTC 전기동 투기적 순매수는 24,591 계약으로 지난주 대비 842 계약 증가함. 전기동은 공급 측면의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재고소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 강한 가격 지지력을 보일전망.
비철금속 전품목의 LME 및 중국 상해(SHFE) cash-3M 스프레드는 컨탱고를 유지. 품목 중 유일하게 알루미늄만이 중국 상해시장(SHFE)에서 cash-3M 스프레드 백워데이션을 유지하고 있음. 알루미늄의 상해 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점에 주목.
7월 28일 기준 18만 2천톤으로 2009년 8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함. 수급 타이트가 지속이 되면서 현물 프리미엄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프리미엄은 톤당 $120으로 상승. 기존의 알루미늄 가격 상승 전망을 유지함.
금주 비철금속은 미 부채협상 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 관련 불확실성 해소시 상승흐름을 이어갈 전망. 미 부채한도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매수를 미뤄왔던 대기자금들이 협상이 잘 마무리되면 다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품목별 수익률 차별화는 지속될 전망이며 공급부족 우려가 있는 전기동, 알루미늄, 주석 위주의 가격 강세가 예상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