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의 문정업 애널리스트가 현대제철의 3분기 판매량이 철강 비수기와 그에 따른 침체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애널리스트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제철이 봉형강류 제품가격을 8월부터 톤당 2~ 3만원 인상한다고 해도 고가로 수입된 원료(철광석,석탄)가 제조공정에 본격 투입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0%감소한 3,271억원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이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58.3%증가하는 것이고 1분기 영업이익보다 증가하는 것” 이라고 봤다.
또 4분기 실적은 다시 전분기대비 호전, 철강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판매량이 19.6%증가한 432만톤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단가도 톤당 1~ 2만원 정도 회복될 것으로 봤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