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8.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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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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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지표 호재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불안감에 하락

  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재로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등이 재부각되면서 모든 비철금속 상품은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마감. 개선된 미 고용지표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세계 경기 침체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장 중 지속적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의 압력을 벗어나지 못하는 하루였음.

 ■ Copper: 글로벌 경제 부진 우려감에 하락
  금일 3M $9,320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증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이 커지면서 아시아 장부터 하락의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 계속된 미국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Copper 가격은 하방압력을 계속 받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비농업부분 고용과 실업률이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좋게 발표되면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인한 하락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또한, 계속된 LME 재고 감소와 가장 큰 Copper 광산인 칠레의 Escondida의 파업이 2주만에 종료 되었다는 소식에 수급 우려감이 개선되는 모습에 Copper 하락폭을 줄이며 3M $9,290레벨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개선된 고용지표도 글로벌 경기 침체 불안감에 따른 투자자들의 소비심리를 깨우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다시금 하락폭을 넓히며 장 중 한때 3M 9,010.75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 Aluminum: 경기 침체 불안감에 하락 움직임
  미국의 개선된 고용지표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 둔화 불안감과 그리스에 이어 여타 유럽국가들에게 재정위기가 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전일에 이어 하락의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는 하루. LME와 SHFE 재고가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수급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었지만, 금일 역시 펀더멘털적 이슈보다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작용하면서 3%이상 하락하면 하루의 장을 마감.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 역시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재로 발표되었어도 경기 회복 둔화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전일에 이에 하락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는 하루였음. Zinc와 Tin 경우 금일 5%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계속 이어지며 여타 원자재 하락에 동반하는 하루.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세계 경기가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연출하며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나가는 하루.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었지만,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을 커지고 있는 현상을 보임. 다음주에 계획되어 있는 FOMC 미팅이 계획되어있는 가운데 경기 회복을 위해 어떠한 조치가 취해질 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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