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윤관철 애널리스트

  한양증권이 휴스틸의 하반기 업황이 수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으나 내수 시장의 견조한 성장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것 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미국 경기 더블딥 우려, 유가 하락이 국내 강관 수출 경기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국내 강관 총수요 및 업황은 견조한 흐름이 예상, 내수부문의 회복세로 하반기에는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윤 애널리스트는 ▲ 상반기 동안의 건설 건축 착공 회복이 진행된 한편, 자동차 및 기계산업 중심의 수요가 지속 ▲시황부진으로 미반영된 가격 인상분이 하반기 국내 철강업황 회복에 따른 열연가격 인상(할인축소)과 함께 일부 반영 등의 요인이 작용될 것 이라고 봤다.

  또 휴스틸은 비수기 판매 둔화 및 가격 인상 지연으로 3분기 59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축소가 예상되나 4분기는 성수기에 따른 내수물량 증가, 국내 철강재 가격 반등에 따른 매출 회복 등으로 영업이익 71억원, 연간기준 매출액 5,975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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