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8.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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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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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美 소비자 심리지표에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호재로 발표되었지만, 실망스러운 소비자 심리지수 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분위기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하루.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주요국의 증시가 상승하는 모습이었으나. 비철금속 상품들은 세게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아직 남아있는 모습을 보이며 전일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루의 장을 마감.

■ Copper:  美 실망스런 소비자 심리지수에 하락
  금일 3M $8,925로 전일 대비 상승하면서 하루의 장을 시작한 Copper는 아시아 장에서 전일 상승 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듯 하였지만, 세계 경기회복 둔화 우려감이 여전히 작용하면서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프랑스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분기 대비 제로 성장을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모습에 Copper 가격은 하락 분위기를 이어나감.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과 중국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합해지면서 Copper는 $8,850 ~ $8,900 레벨에서 혼조세의 모습을 보이는 하루.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전월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3M $8,900레벨을 상향 돌파하였지만,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1980년 5월 이래 최저수준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Copper 가격은 하락의 움직임을 보였으며 변동성은 많이 줄어든 모습을 연출. 계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 LME 재고가 Copper 수급에 우려감을 야기시키며 Copper는 하락폭을 넓히지는 못하고 보합세의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마감.

 ■ Aluminum: 여전히 작용하는 경기 회복 둔화 우려감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시작한 Aluminum은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모습에 전일에 이어 상승 움직임을 계속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하루. 금일 역시 약 8,000톤 이상 감소한 모습을 보인 LME 재고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저조한 국내총생산 지표와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30년 이래 최저치로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전일 상승 분위기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 미국의 실망스러운 지표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하는 모습. Tin의 경우 인도네시아가 모든 Tin 선적에 Royalty를 부과한다는 소식에 수급 우려감이 커지면 금일 유일하게 3%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30년이래 최저치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소비자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우려감이 더 큰 것으로 판단되면서 Tin을 제외한 모든 상품들은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 미국과 유럽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압박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향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상세내용 첨부자료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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