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착공 후 18개월 만에 완공
TCC동양(회장 손봉락)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건립한 ‘50주년 기념관’의 준공식이 30일 열렸다.
TCC동양 사옥이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동양타워 옆 부지에 착공된 TCC동양 50주년 기념관은 2010년 2월 첫 삽을 뜬 이래 18개월 만에 완공됐다.

‘50주년 기념관’은 연면적 4,600㎡(1,40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각종 공연과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틴아트홀과 갤러리 역할의 문화공간인 우석홀이 자리하고 있다. TCC동양의 주력제품인 주석도금강판으로 만들어지는 금속캔 제품을 형상화했으며, 예술적 감각이 살아있는 건축물로 디자인됐다.
TCC동양은 계열사를 포함한 동양타워 입주사 임직원들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복합생활 문화공간을 마련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갖고 있는 딱딱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 음악공연 행사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문화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TCC동양은 지난 6월 동양타워 1층 로비에 갤러리틴을 개관해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포토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