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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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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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예상치 하회

*유럽, 미국 등 증시 급락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되며 Gold 급등

 
  한 주를 마감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실망스러운 미국의 고용지표로 인해 유럽 증시가 4% 가량 하락하였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 대비 하락 마감하였다.

  Copper는 전일 전산 장 종가 수준인 $9,136으로 장을 시작한 이후 장 초반 금일 고가인 $9,165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지만 Asia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이내 힘을 잃고 하락하여 London 장 개장 전 $9,100 선을 내어주었다.

  London 장 개장 이후에도 유럽 증시 등이 약세를 보이자 Copper는 추가적인 하락을 보여주었다. 이후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예상치인 75,000개 증가에 못 미치고 이전과 동일한 모습으로 발표되자 Copper는  금일 저가인 $9,018까지 하락하였다.

  하지만 $9,000선에서 지지가 형성되며 다시 $9,100 선까지 가격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역시 Zinc와 Lead가 하락 폭이 큰 모습이었고 Tin의 경우 강 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다음 주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발언에 대한 기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발표되는 지표 악재로 인해 비철금속은 주 초 상승폭을 모두 내어주었다. 금일 진 스펠링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고용증진 계획에는 장기 실업자 지원전략과 세금 완화 조치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에 큰 영향력을 주지는 못하였다.

  오히려 미국의 머니매니저들이 대부분 약세장을 예상하고 있다는 뉴스가 가격 하락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었다. 다음 주는 오바마 대통령 발언이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이에 관한 여러 가지 뉴스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발표될 ISM 비제조업 지수 등의 지표에도 관심을 갖고 장을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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