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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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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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일 비철시장은 부정적 미국 경지지표 및 유로존 재정우려에도 불구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전반적 위험자산 상승세로 마감했던 비철시장은 금일 예정되어 있는 경기지표, 유럽중앙은행금리 발표, 오바마 미국 대통령 경기부양책 발언 등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전일 상승분에 대한 이익실현세로 소폭하락하며 장을 시작하였다.

  계속되는 유로존 재정우려가 유로화 가격을 두 달래 최저치로 끌어내리며 하방압력으로 작용하였지만 전기동 가격은 페루와 인도네시아 Freeport 동광산 파업우려로 인한 펀더멘탈 지지로 장초반 횡보 양상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 결정과 함께 트리세 총재의 경기우려 발언에 이어 미국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내자 낙폭을 확대하며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장중 $9000선 아래를 테스트 하기도 하였다.

  금일 예정되어 있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추가경기부양책 필요성에 대한 발언이 나오자 비철은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광석 수출제한책 발표로 인해 니켈의 공급 우려로 인해 니켈가격은 전일 큰 폭의 상승세에 이어 금일도 상승을 이어갔다. 또한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한 LME 니켈 재고 또한 니켈 가격의 상승 지지로 작용하고 있다.

  금일 금 가격은 유럽중앙은행 금리 발표 후 트리세 총재의 경기우려 발표에 2% 이상 상승하며 전일의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하였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앞서 발표된 부정적 실업지표 또한 상승지지로 작용하였으며 유로존 금리동결과 함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는 확고해지는 분위기 였으며 당분간 안전자산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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