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1.09.14 09:38
  • 댓글 0
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에 이어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우려가 지속되자 비철금속 가격은 무거운 모습이였다.

  아시아 장에서는 전일 과도한 낙폭에 따른 매수세 유입 및 중국이 이탈리아 국채를 매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전기동은 금일 고가인 $8,880을 기록하는 등 위험자산은 소폭 반등하였다.

  이탈리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우선 일단락 되었지만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장 개장후에 위험자산은 하락전환하였다.

  한편, 금일 독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의 그리스 추가 구제 금융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메르켈 총리는 핀란드의 담보 요구를 충족하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전하는 등 그리스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부 해소시켰다.

  또한, 시장에서는 대규모 펀드의 포지션 재분배(re-allocation)가 이루어지면서 주식은 매수하고 채권은 매도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위험자산 상승폭은 확대되었다.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는 일부 누그러졌지만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문제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없고, 돌아오는 20, 21일에 예정되어 있는 FOMC미팅을 기다리면서 투자자들은관망하는 모습이였다.

  금일 골드는 전일 낙폭에 대한 반발 매수세 및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소폭 상승하였다. 전일 유로존 국가들의 재정문제로 위험자산은 급락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골드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오히려 투자 자금들이 이탈하면서 골드는 급락하였다.

  금일에는 변동성 적은 장을 연출하면서 $1,800~1,830대에서 움직였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