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추석연휴 중동 수주 지원

국토부장관, 추석연휴 중동 수주 지원

  • 수요산업
  • 승인 2011.09.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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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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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6박8일간 UAE·사우디·쿠웨이트 방문

  국토해양부는 권도엽 장관이 추석연휴 기간에도 우리 해외건설의 핵심시장인 중동 지역 내 우리 업체 수주 지원을 위해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 UAE·사우디·쿠웨이트 등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권도엽 장관은 첫 번째 방문국가인 UAE(9월 13~16일)에서 아부다비 교통부 의장을 만나 교통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연방교통청 사무차관을 만나 우리 업체의 UAE 내 철도사업 및 통합 대중교통망 건설사업 등에 대한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중동 지역 수주 지원을 위해 설치되는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Korea Construction Cooperation Center in Abu Dhabi) 개소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방문국가인 사우디(9월 17~18일)에서는 주택부 장관을 만나 사우디 국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택 50만호 건설사업에 우리 업체가 사우디 내 건설업 면허 없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MOU 체결을 협의하고, 교통부 차관을 만나서는 GCC(걸프협력회의)철도사업 중 사우디 구간(663km)에 대한 우리 업체 참여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7일에는 사우디 주요 발주처 인사를 초청해 '한-사우디 건설협력의 밤'을 개최한다.

  마지막 방문국가인 쿠웨이트(9월 18~20일)에서는 핵심 발주처인 공공사업부 장관, 통신부 및 수전력부 장관을 만나 우리 업체의 수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 업체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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