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프랑스 2개 은행(소시에테 제네랄, 크리디트 아그리콜) 신용등급 강등
*미국 8월 소매판매 부진 (실제 0.0% 예상 +0.2%)
*그리스 디폴트 우려감에 비철 전품목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우려했던 유럽 대형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소식과 더불어 그리스 디폴트 우려로 전 품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종가 수준에서 Asia장을 시작한 Copper는 그리스의 채무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무디스가 프랑스 주요 은행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폭을 키우며 $8,651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8,650~$8,715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장을 이어가다 유럽위원회(EC)가 유로본드 도입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증시가 상승하자 이에 따라 Copper도 상승하며 $8,750 선을 회복하였다.
미국 장 들어서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하자 $8,600선을 뚫고 금일 저점인 $8,590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8,600선을 다시 회복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여타 비철 품목들도 전일 대비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은 무디스의 프랑스 은행 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 되고 이것이 그리스 디폴트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두려움 확산으로 인해 전 품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 장 이후 발표되었던 독일, 프랑스, 그리스 정상회담이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그리스가 국제사회가 구제금융 지원 조건으로 요구했던 재정적자 감축목표를 충족할 것을 약속하며 유로존 이탈은 없을 것이라 확신하였다. 이로 인해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이 유럽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전망 있으며 유럽위원회에서는 유로 본드 도입에 대한 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국의 유럽 국채 매입과 유로본드가 도입된다며 유럽 재정문제의 확산에 대한 우려는 진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가격 반등의 실마리를 제공하여 줄 수 있을 것이므로 이에 주목해야 하겠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우리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