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기업 중 가장 긴 추석 연휴를 보낸 현대자동차가 19일부터 조업을 재개했다.
현대차 근로자들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휴일 등을 포함해 모두 9일간의 연휴를 보낸 바 있다.
주말 휴일과 추석 연휴가 겹치는 중복 휴일에는 평일에 쉰다는 회사 규정에 16일을 추석 연휴에 포함하기로 노사간 합의함에 따라 현대차 근로자들은 9일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
특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노사협상을 3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마무리하면서 역대 최대의 성과금과 상여금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