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지역의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에서 재정위기 해법이 나오지 않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당국 개입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크게 오르지는 못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 오른 11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외 NDF환율이 하락했지만, 환율은 3.5원 오른 1116.0원에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