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1.09.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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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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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를 시작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금요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에 크게 작용하면서 그리스에서 시작한 재정위기가 여타 유럽국가 및 유럽 주요은행들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감에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

  그리스가 유로존 잠정 탈퇴를 요구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는 美 달러화 대비 하락폭을 넓히며 비철금속 상품 가격에 하방압력을 가하는 모습을 보임.

■ Copper: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 우려감에 하락

  금일 3M $8,651.75로 전 주 금요일 대비 하락하면서 시작한 Copper는 지난 주,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끝나면서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하락하며 한 주를 시작함.

  그리스 총리가 디폴트 위기 극복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방문을 취소하고 각료회의를 주재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되는 모습에 Copper는 3M $8,400레벨을 반납하며 하방압력을 받는 모습을 보임.

  또한, 페루에서 세 번째로 큰 Copper 생산업체인 Cerro Verde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종료했다는 소식도 Copper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이는 하루였음. 금일 그리스는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과 화상회의를 갖고, 구제금융 합의조건 이행에 대해 논의에 주목하고 있음. 여기에, 미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택관련지표인 9월 주택시장지수가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함.

  미국의 소비자들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없거나 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경제 성장 둔화와 부진한 고용시장으로 주택시장 역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은 계속 저점을 낮추며 장 중 한때 3M $8,323까지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함.

■ Aluminum: 美 달러 강세+그리스 위기에 하락

  Aluminum은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 우려감이 점점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Copper와 연동하며 하락폭을 넓히는 하루. 유로존의 재정위기 해결 노력이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그리스 위기가 유로존 다른 국가와 유럽의 주요은행들로 확산될 가능성에 유로는 美 달러화 대비 하락하며 Aluminum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또한, 계속된 LME 재고로 인한 수급문제에 불안감을 보이며 1.5% 가까이 하락하며 하루의 장을 마감함.

■ 여타 비철금속

  여타 비철금속은 역시 Copper와 연동하며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인 하루.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 기대감 악화와 부진하 미국의 주택관련지표로 인하여 여타 비철금속 하락에 영향을 주며 Lead와 Zinc의 경우는 2% 넘게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금일 비철금속은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인 하루. 투자자들은 명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추가 부양조치를 내놓을지 기대를 하며 결과에 따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임. 또한,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어떠한 조치들이 나올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이트레이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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