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비철금속은 FOMC 미팅을 앞둔 가운데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보이며 전일 급락으로 인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마감하였다. 금일 새벽 S&P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 이후, 아시아 증시는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이미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은 예상되었던 일로 시장에 이미 반영되었기 때문에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오히려 아시아 증시는 소폭 상승출발하였으며 전기동은 $8,400선에 안착하였다.
금일발표된 미 주택착공건수는 이전보다 감소한 수치를 나타내면서 현재 주택시장은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주택허가가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향후 건축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로 주식은 소폭 상승하였다.
한편 장 중, IMF는 올해 및 내년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4.3%에서 4%로 하향조정함에 따라서 전기동은 순간 $8,308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금일을 시작으로 이틀동안 FOMC 미팅이 진행 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Fed가 단기 채권을 팔고, 장기 채권을 매수하여 장기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시장은 3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Fed가 어떤 부양책을 들고 나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매수로 베팅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모습이였다.
금일 전기동은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 및 유로 강세에도 불구하고 장 후반 차익매물이 대거 출회되면서 $8,240까지 하락하였다.
한편, 최근 납 재고가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지만 그만큼 납 시장 규모 자체가 성장하였기 때문에 현재 재고는 넉넉한 것이 아니라고 Standard Bank는 전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로 유럽 내 니켈 프리미엄은 상승하지 못하고 유지되고 있지만 유럽에서의 낮은 프리미엄은 중국에서 매수하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유럽 내 니켈 프리미엄이 비싸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금일 골드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및 FOMC 미팅 결과의 불확실성으로 $1,800선에 다시 안착하였다. 최근 위험자산과 골드의 역관계(Inverse correlation)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골드 매수세는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상세내용 첨부파일 참조
자료제공: 삼성선물